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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불청객 빈대!! 전국적으로 습격!! 빈대 방제 방법

by ptSTAR 2023. 11. 20.

불과 몇 달 전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이제는 불청객 빈대가 전국적으로 생활 곳곳에 습격을 하고 있어 정말 비상상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빈대는 어떤 곤충이고, 빈대 물렸을 때 증상, 빈대 발견하는 방법과 빈대 방제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빈대란??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으로 성충은 약 5~6mm,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며 진한 갈색을 띠는 곤충이에요.

그러나 먹이를 먹은 후에는 몸이 부풀어 오르고 몸 빛깔은 붉은색으로 됩니다.

주로 침대, 소파 등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빈대
빈대

 

 

빈대 물린 증상

▶ 빈대는 감염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물리면 가려움증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이로 인해 이차적 피부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 드물게 아나필락시스, 고열, 염증 반응 발생

 

▶ 주로 야간(특히 새벽)에 흡혈하는 습성이 있어 수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고,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발견하는 방법

빈대는 주로 어두운 곳에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흡혈할 때만 잠시 나타나고 흡혈 후 어두운 곳에 숨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낮에는 발견하는 게 쉽지 않아요.

특히 침대 모서리나 침대 매트리스 사이에서 빈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간에 발견하는 방법

   -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물린 자국이 생김

   -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침구에 생긴 혈흔, 탈피 허물 등

 

▶ 야간에 발견하는 방법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침대 매트리스 등에 갑자기 손전등으로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빈대 퇴치법

빈대를 없애기 위해 식초를 뿌리는 등 확실하지 않은 내용들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데요.

질병관리청에서 알려준 빈대 퇴치법을 보면

▶ 물리적 방법으로

   -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하기

   -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하기

   - 침구류는 50~60℃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하기

 

▶ 화학적 방법으로

   -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살충제 처리(공기 소독 금지)

     단, 직접 분무 시 보호복과 보호장비가 필요하며, 가정에서는 마스크 등 보호 장비 착용이 필수입니다.

   - 가열 연막 또는 훈증(일명 연막탄) 이용 금지, 숨어 있던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피부에 직접 닿는 의료, 매트리스, 베개, 침대 등은 살충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빈대 방제 방법
빈대 방제 방법

 

빈대 예방법

빈대가 한국에 생기게 된 경위가 외국에서의 유입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빈대는 한번 생기면 퇴치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걸리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대를 예방하려면

▶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 확인하기

  -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틈새, 벽면과 맞닿는 부분

 

▶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을 펼쳐서 보관하기보단 선반에 가방을 잠가서 보관

 

▶ 여행 중 빈대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해요.

   -  여행 가방 및 소지품은 비닐팩에 밀봉하여 보관, 빈대의 유입 차단

   -  객실 내 빈대가 확인된 경우, 관리자를 호출하여 상황을 알린 뒤 새로운 객실 요청

▶ 여행 복귀 시, 여행 가방은 침실과 격리된 장소에 보관하기

 

빈대가 발생하지 않게 집안 청소는 물론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올바른 방제로 빈대에서 안전하게 생활하세요!!

 

빈대 발생 신고 110

 

빈대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기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www.kdc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