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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대상포진 원인 예방 접종 가격

by ptSTAR 2023. 11. 9.

인체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부터 시작해서 각종 질병이 찾아올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바늘로 찌르는 듯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 원인과 예방 접종 가격을 알려드릴게요.

대상포진도 면역력과 관련이 많은 질병으로 독감도 그러하듯이 예방 백신을 통해 그 증상을 경미하게 만들어주는 질병이 대상포진이랍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대상 포진 herpes zoster 이란??

대상포진이란 수두 -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1차 감염 후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특히 7~9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젊은 사람에게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발병 위치는 피부와 신경계에 주로 발병합니다.

 

대상포진 수포
대상포진

 

원인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다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이렇게 체내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 증상이 없습니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내려와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수도 있고 뇌로도 갈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대상포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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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피부의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이 부위에는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고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 지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 수일 전부터 해당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미열,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으로 대상포진을 의심하기는 어렵지만, 찌릿찌릿한 통증이 편측으로 발생하는 경우  대상포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두와 대상포진
수두와 대상포진

 

 

물집(수포)은 수두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도 조직검사 결과가 동일합니다.

물집은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처음에는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물집이 접촉 등이나 긁어 터지면 궤양이 형성 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해당 부위에 계속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이런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많아요.

 

대상포진은 피부에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뇌, 얼굴 등 발생 부위가 수두 바이러스의 발현 지점에 따라 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어요.

뇌로 온 경우 시력 이상이나 극심한 두통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전염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이 터진 후 진물에 의한 접촉으로 전염이 가능하고, 드물게 공기감염의 경로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두의 형태로 발생하게 됩니다.

 

대상포진 진단 검사

피부에 수포나 통증이 발생했다고 해서 모두 대상포진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한 진단 검사가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병적인 변화가 매우 특징적이므로 증상으로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억제 환자에서는 피부의 병적인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을 수 있고 정상인에서도 그 모양이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수포액을 세포 배양하여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확인할 수 있고, 바이러스의 핵산을 검출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PCR)도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이런 검사는 일반 환자들에게는 검사 비용에 비해 유용성이 적기 때문에 잘 시행되지 않지만, 입원환자의 경우에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 치료

▶ 급성기 대상포진 치료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여가 치료의 표준이 되고 있어요.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의 복제 억제 및 확산 기간의 단축, 발진 치유 촉진, 급성 통증의 기간과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여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어요.

 

▶ 전신 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사용

 

▶ 통증 치료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등 사용을 고려할 수 있고, 항경련제와 항우울제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신경 블록을 시행하는 것이 증상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 경과와 합병증

대상포진이 주로 걸리는 연령대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 이상 성인으로 2010년~2016년까지 국내 대상포진의 발병률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2010년 485,544명에서 2016년 692,266명으로 43%가 증가.

연령별로는 60~70대가 가장 환자가 많았습니다.

 

대상포진 통증
대상포진 통증

 

대상포진은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치유되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 있습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피부 이상 증상이 모두 좋아져도 포진성 통증이 남는 경우가 흔히 나타나며 면역기능이 정상적인 환자의 경우에도 7.9%에서 포진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은 부위에 따라 안구 대상포진, 안면마비, 소변을 보지 못하는 신경원성 방광 등의 합병즐을 발생할 수 있고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에 예방이 정말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최선의 예방법

대상포진의 최선의 예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대상포진은 잠복 상태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나이가 들면서 활성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예방 접종 의외의 방법은 없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50대부터 예방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대상포진 예방 백신 접종
대상포진 예방 백신 접종

 

대상포진 예방 백신 접종 비용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생백신 접종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랍니다.

생/사백신에 따라 1회 접종 또는 2회 접종을 할 수 있는데 비용은 병의원마다 차이가 있어요.

최근 국내에 들어온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영화배우 마동석씨가 선전하는 제품 싱그릭스는 사백신으로 9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의 백신은 1회 접종에 15만원~19만원(국산/미국산) 정도의 비용이 들었는데

사백신인 싱그릭스는 2회 접종으로 비용이 50만원 정도로 부담이 크게 늘었습니다.(병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병원 방문 전 미리 전화 상담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기존 1회 접종 백신은 병의원에 없는 경우 곳도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통화한 병원에서는 나이 50세 이하는 접종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백신에 대한 임상실험을 50대 이상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부터는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백신으로 미리 대상포진 예방하길 추천합니다.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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